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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와 미용
가. 차는 다이어트 식품이용 커피는 자체에는 열랑이 없으나 프림이나 설탕이 첨가되면서 많은 열랑이 나온다. 하루 3잔을 마실 경우 밥 한 공기의 열량과 맞먹는다고 했다. 콜라 쥬스도 마찬가지다 . 그러나 차는 첨가물이 물외에는 없다. 차잎 자체에서 우려지는 성분밖에 없으니 열량이 있을 수 없다. 음식문화가 발달된 중국인들은 모두 음식이 기름투성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도 뚱뚱한 사람이나 고혈압 중풍 환자가 적은 것이 식전이나 식후 밥먹듯 차를 마시기 때문이라 했다. 일본의 한 에어로빅 교습소는 운동 후 꼭 차를 마시게 했다. 갈증을 없애는 한편 격렬한 운동으로도 땀으로 빠지지 않고 몸속에 남은 불순물을 차의 이뇨작용을 이용해 쉽게 배설시키는 방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나. 비타민을 공급하는 녹차팩 차팩은 미인을 만드는 미용제이다. 사춘기때 나는 여드름도 차물세수로 없앨 수 있다. 차팩은 피부가 건조하기 쉬운 겨울철에 더욱 효과가 있다. 건성인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차팩을 할 때는 잎이 어린 녹차가 더 효과가 있다. 비타민C가 많고 가루를 만들면 입자가 고와 피부에 흡착이 잘된다. 차는 산이 거의 없어 피부가 약한 사람이 팩을 한 후에 생기는 화끈거림이나 부작용의 걱정도 덜어준다. 차팩은 다음과 같이 한다. 티스푼2개(4g)정도 마른 차잎을 곱게 가루내어 계란 노른자1개와 밀가루를 걸죽하게 섞어 팩 재료를 만든다. 밀가루는 미백효과가 크고 중화 작용을 한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율무 가루로 죽을 쑤어 차가루를 섞어도 된다.
① 팩을 하기 전에 얼굴을 깨끗이 씻는다. 얼굴을 말끔히 행군 다음 더운 물수건으로 얼굴 전체에 찜질을 한다. 모공이 충분히 열리게 하기 위해서다.
② 마사지 크림을 얼굴에 발라 부드럽게 눌러 가며 꼼꼼하게 마사지 한다. 크림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③ 수렴 화장수를 바른 다음 젖은 거즈를 얼굴에 얹는다. (젖은 거즈를 얹어야 수분을 가져가지 않는다.) 팩재료를 얼굴 전체 고루 펴 바른다. 팩이 마른 다음 거즈만 들어내면 편리하기 때문이다.
④ 팩재료가 꾸덕꾸덕 해진 다음 거즈를 떼낸다. (팩을 완전히 말리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완전히 마르기 전에 뗀다.)
⑤ 미지근한 물로 말끔히 씻어 내고 마지막 헹굼은 찬물로 해야 신선한 피부가 유지된다. 수렴 화장수를 솜에 적셔 바른다. 로션을 바르고 계절에 맞는 영양크림을 발라주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미세한 잔주름을 방지한다. (영양 크림은 적당하게 발라야 노화방지가 된다.)
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차얼음 맛사지 차의 탄닌 성분은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상처가 났을 때 바르는 머큐롬 비슷한 역할로 옛사람들은 소독약 대신 차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맛사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효차나 녹차(차 5g이면 물은 계량컵 두 개)를 5분간 끓인 다음 차잎은 건져내고 차는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얼음을 거즈에 싸서 두부에 문지르면 손상된 피부가 회복되면서 피부 트러블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라. 여드름에 차물 세수 차에는 여드름 치료제인 비타민A와 B2가 함유되어 있다. 차를 마신 뒤 남은 잎을 재활용해도 된다.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잇는 일인용 봉지차 2개를 얼굴 헹궤 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우려서 차는 건져내고 비누 세안 후 헹궈주면 된다. 차가 피부에 침투할 수 있도록 맛사지 하듯 토닥거리면서 헹궈 줘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꾸준하게 씻어주면 2주 정도 지나면 여드름이 하나씩 사그라든다. 한번쯤 우려 마신 1인용 차봉지를 심한 환부에 얹어 두고 10분쯤 있다가 내려도 된다.
마. 비듬 없애는 차린스 차를 우려 마신후 버리게 되는 잎을 옹기그릇에 담아 찬물을 넉넉히 부어 세안실에 둔다. 더운물에 우리면 밤 사이에 차물이 변하기 쉽다. 급하게 사용시에는 더운물을 붓는다. 차의 탄닌은 살균작용까지 해 비누의 독성을 없애주고 비듬도 제거해준다. 헹구고 나면 향긋한 차향기만 남는다.
바. 신생아 태열에 좋은 차목욕 신생아가 잠길 정도의 목욕물에 녹차 티스픈 3개를 다관에 우려 그 물을 목욕물에 타서 사용하기도 하고 봉지차 3개를 목욕물에 그대로 담그어 써도 된다. 구멍이 송송난 베주머니에 차잎을 넣어 목욕물에 담군 채로 목욕을 해도 된다.
2. 생활속의 차 이용
가. 차잎세제 야채나 과일을 씻을 때 차잎을 우렸다가 그 물로 헹궈주면 농약 걱정은 안해도 된다. 또한 싱크대 위에 소쿠리를 메달아 두고 차를 마신후 차 주전자의 차잎을 꺼내 말린다. 이렇게 하면 부엌의 쾌쾌한 냄새도 차가 흡수해 버린다.
나. 차는 냉장고의 탈취제 냉장실은 반찬을 보관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지만 냉동실은 신경을 쓰면 막을 수 가 있다. 우려마신 차잎을 진하게 끓여 식으면 행주에 차물을 적셔 선반이나 냉장고 안쪽 벽면을 구석구석 닦아낸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오래된 냉장고라 할지라도 냄새가 없어지고 은은한 차향만 남게된다. 깨끗하게 닦은 후 바닥에 비닐을 깔고 차잎을 그 위에 깔아주면 음식을 보관하면 냄새가 베이지 않는다. 차 주머니를 놓아 두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다. 기름을 씻어주는 차잎 생선을 굽고난 뒤 후라이팬은 냄새 때문에 다른 음식을 요리 할 수 가 없다. 이럴 때 말려둔 차잎 한줌을 후라이팬에 조금 뿌려 물을 조금 붓고 끓여주면 비린내 뿐 아니라 찌든 냄새까지 가신다. 차잎은 기름을 잘 풀어주는 성질이 있어 기름때를 없애준다.
라. 튀김기름 오래 쓰게 하는 차 튀김 요리를 하고 남은 기름은 상하기가 쉬워 세 번이상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튀김을 끝낸후 마른 차잎을 기름에 넣었다 건져내면 기름 속에 남아 있는 음식 냄새도 없애주고 나머지 기름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마. 새로 산 그릇은 차로 소독한다. 새로산 그릇이나 냄비는 만드는 과정에 공해물질 때문에 그냥 쓸 수는 없다. 끓일 수 있는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2분의 1스픈과 차잎 10g정도 넣고 펄펄 끓여주면 새 그릇에 나는 냄새도 없애준다.
바. 전자 렌지 찌든 냄새도 없앤다. 녹차를 우려마신 잎 그대로 빼내어 사기 그릇등에 넣고 3분정도 가열하면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사. 장롱 곰팡이 퇴치 양파를 담는 주머니등에 말려둔 차를 담아 장롱안 귀퉁이에 두면 향수를 뿌린 것 부다 더 상쾌한 기분으로 옷을 입을 수 있다. 또한 방충 방습 방균 효과가 있어서 곰팡이가 슬지 않는다.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차잎을 깔고 또 그 위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예방에도 그만이다. 1년에 한번쯤 새 차잎을 깔아주면 된다.
아. 주부습진과 무좀은 차로 해결 주부습진에 주된 이유는 합성세제로 설거지를 하고 항상 손에 물기가 묻어 있기 때문이다. 차잎으로 손을 씻으면 손에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놀랍게 부드러워 진다.
3. 차를 맛있게 우리는 법
물을 끓인다. 물을 끓이면서 다구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한다. 함께 차를 마실 사람 수를 생각하여 적당한 크기와 다관을 선택하며 물은 섭씨 100도로 끓이되 너무 오래 끓지 않게 한다. 끓인물을 다관에 붓는다. 예열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뜨거운 물을 식히기 위해 귀때 그릇에 붓는다. 다관의 물을 찻잔에 옮겨 따른다. 역시 찻잔에 예열을 주기 위해서이다. 각 찻잔에 나누어 물을 따른 뒤 적당한 물의 양을 가늠한다. 예열된 빈 다관에 차를 넣는다. 차를 다관에 넣기 전에 차의 품질을 손님에게 보여 주고 설명한다. 차의 양은 사람수에 따라 이미 주전자의 크기가 선택될 만큼 눈대중으로 5분의 1정도 차도록 한다. 싱거운 것을 좋아하면 차의 양을 적게, 짠 것을 즐기면 좀더 많이 넣으면 된다. 귀때그릇의 물이 알맞는 온도인 60도에서 70도까지 식었으면 다관에 붓는다. 이 때에도 적절한 양을 붓도록 한다. 세 사람이면 석잔이 나올 만큼만 부으면 된다. 물을 많이 부어 석잔을 따르고도 물이 다관에 남아 있을 경우 다음에 우리는 차는 맛이 덜하다. 다관에 더운 물을 부었으면 차가 우러나기까지 잠깐 기다려야 한다. 빈 귀때그릇에는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두 번째 차를 우릴 준비를 한다. 차가 우러나는 시간은 물의 온도에 따라 다르다. 중작(보통차)에 70도쯤의 물을 부으면 2분이면 충분하다. 60도 안팎이라면 3분쯤, 50도 이하이면 5분쯤 우린다. 차가 잘 우러나기를 기다리는 사이에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는 언제나 할 수 있지만 차를 내는 사람은 이때가 되어야 비로소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차가 잘 우러났다고 생각되면 찻잔에 나누어 따른다. 차를 따르는 순간에도 차의 성분은 자꾸 짙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고른 색 , 향 , 미를 즐기려면 찻잔에 따를 때 한번에 잔을 채우지 않고 찻잔을 옮겨가며 조금씩 나누어 따른다. 이것은 차석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찻잔을 받침위에 얹어 손님 앞에 놓는다. 이 때 찻잔받침이 같은 도자기류이면 아무리 조심해도 소리가 난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나무받침을 쓰는 것이 좋다. 잔을 다 돌렸으면 귀때그릇의 물을 다시 다관에 붓고 두 번째 차를 우린다. 귀때그릇에는 다시 뜨거운 물을 붓고 세 번씩 차를 우릴 준비를 한다. 함께 차를 마신다. 차를 우리는 과정은 계속 반복된다. 좋은 차는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차까지도 색 , 향 , 미가 떨어지지 않는다. 차는 적어도 세 번 정도는 우려 마셔야 차를 마셨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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